국내 포털에서 상위 노출을 이루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내 포털의 검색 영역에서 노출되는 네트워크는 키워드광고, 블로그, 웹페이지, 카페, 지식인, 지식쇼핑, 기타 등등... 여러 방면으로 상위 노출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국내 포털의 수익구조상 키워드 광고의 영역이 우선순위로 상위노출이 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상위 노출을 이루어냈다손 치더라도 키워드 광고 영역에 업체가 들어서는 순간 상위노출은 힘들어집니다. 사실 키워드 광고가 최상위에 검색노출이 되더라도 그 외 블로그나 카페에서 상위노출이 되셨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우선적으로 상위에 노출되는 영역에서의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차순위 영역에서의 상위 노출이 이루어지면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우리 업체에 대한 노출과 검색페이지에서의 최적화된 상위 영역은 꼭 가지고 싶은, 그리고 가져야만 하는 영역입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즉, 광고를 하시고저 하는 분들은 대게 일반 쇼핑몰을 창업하시는 분들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진입하는 업체분들일텐데요. 가장 먼저 알아보시는게 키워드광고영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앞서 구글에서의 검색엔진최적화와 간략히 비교하였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검색엔진최적화는 시장생태상 현재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광고영역을 통해서 유사한 효과를 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 키워드 광고에 진입을 하시는데, 포털사이트에서의 교육은 기본적인 광고 셋팅, 그리고 운영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문가 칼럼이나 정보교육이 이루어지지만, 결국 노하우는 안개처럼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글들뿐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노하우란 나만 가지고 있어야 노하우니까요.
각자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져갈 수 있기 위해서는 키워드 광고의 전반적인 시장 상황 인식과 약간의 운영 스킬만 가진다면 노하우 획득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예로 향수를 파는 업체라고 해보죠.
내가 만약 온라인에서 향수를 판매하고자 한다면 여러가지 루트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포털사이트 키워드광고, 오픈마켓, 카카오톡, 카페, 블로그...
이중에 키워드 광고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이트를 만들고 사이트내에서 판매하고자 한다면 키워드광고를 통한 유입고객 확보를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을 한다는 거죠.
그럼 그냥 유입만 시키면 스펜딩만 지출되고 매출이 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키워드 광고를 하는 것도 결국 업체 홍보를 위한것이지만, 여기에 플러스 알파이면서 가장 궁극적인 매출을 가져가야 하는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서부터 키워드광고의 고민은 시작입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에서 하시든지 직접 운영을 하시든지, 초기 키워드 광고의 목표 설정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네이버 광고주센터에서 나오는 추천키워드, 대행사에서 뽑아주는 조합키워드는 지금 중요치 않습니다.
첫발을 어떻게 내딛을지 고민하여야 합니다.
1. 사이트 인지도?
2. 회원확보?
3. 즉시매출?
이중에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까요? 3가지 모두 가져간다면 금상첨화겠죠. 하지만 좋은 부분만 생각하기보단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챙겨갈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정해두셔야합니다.
그럼 먼저 데이터를 찾아 보셔야 합니다. 향수를 판다면 메인키워드는 '향수'라는 키워드니까, 이 '향수'키워드에 대한 데이터를 찾아보고자 한다면, 간단히 네이버트렌드(http://trend.naver.com/)나 키워드 광고주센터(http://searchad.naver.com/)에 가입하셔서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시면 됩니다.
일단 광고주센터에서 검색어에 대한 데이터를 뽑아본다면,
월 조회수 46,000건(모바일 52,000건), 월 평균 1,500명의 유입자를 얻으려면 약 100만원의 비용 지출이 예상이 되는데요. 해당 키워드별 구매나 실 고객에 대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대신 온라인 사업을 위해 사이트를 만드셨다면 광고 전화를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 그럼 경쟁업체에서 어느정도 지출을 하고 매출을 일으키는지는 대략적으로 정보를 획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정보 획득이 어려우시다면 예상치로만 초기 계획을 수립하셔야 합니다. 메인키워드에서 월 100만원정도 지출 했을때 1,500명이 들어온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 데이터에서 일반적인 온라인 시장의 데이터를 접목하셔야 하는데요.
키워드를 통한 구매 전환율은 보통 1~3%라고 볼때 15~45건정도 예상이 됩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향수의 개당 평균적인 가격이 5만원이라고 친다면 75만원~225만원의 매출이 예상이 됩니다.
100만원써서 70~200만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면, 이 업종은 초기 매출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큽니다. 대표키워드인 '향수'라는 키워드는 매출보다는 노출량과 사이트 브랜드 인지도에 중점을 둬야 하는 키워드로 예상이 됩니다.
메인 키워드만 가져간다면 사이트 브랜드 인지도는 올리겠으나, 이를 통한 매출 상승은 어려운 상태이며 상세 키워드를 활용하여야합니다.
기본적인 키워드 정리는 홈페이지내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하셔서 상품 키워드 각각의 키워드를 추출합니다.
가령 '향수'사이트의 경우 브랜드나, 상품별로 카테고리가 정해지며 세부키워드를 설정해본다면
메인키워드의 연관키워드
불가리향수 키워드 + 개별 상품 키워드
랑방향수 키워드 + 개별 상품 키워드
...
이런식으로 세부 키워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해당 키워드에 대해 대략적으로 1천~3천개의 평균 키워드 갯수가 나오며 이를 통해 매출을 올려야 합니다.
앞서 말한 '향수'라는 메인키워드 즉, 주요키워드는 일정 순위 유지를 통해 초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도구로 사용하며, 실질적인 매출과 회원확보는 개별 키워드를 활용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이제 노하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처음으로 키워드 광고로 시작한다면, 해당 시장이 월별, 주별, 일별 어떤시간대에 고객이 활발히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중에 고객 구매도달 시간대가 어느시기이 집중되는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습니다.
해당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결국 실행에 옮겨야만 알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초기 일주일, 길게는 한달동안의 키워드 운영이 추후 장기적인 타임테이블 수립에 중요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별로 데이터를 얻고자 한다면 24시간 전체 노출, 주별로는 요일별 구매현황+ 각 요일별 집중 시간대 파악, 월별로는 해당 월 및 이슈 진행시 월단위 유입 및 노출 변화 그리고 매출까지. 이 데이터를 확보하신다면 우리 업체만의 노하우는 만들기 나름입니다.
키워드 광고를 진행을 하면,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프리미엄 로그분석, 대행사를 통해 진행하시면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로그분석 솔루션, 그리고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네이버애널리틱스,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구글애널리틱스, 호스팅사 자료 등 많은 분석툴을 활용하시면 데이터로 남기 실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한달동안은 일,주,월별 광고 진행전략을 수시로 바꾸셔야 합니다.
시장내에서 보편적인 광고 전략은 있을 수 있으나, 우리 업체만의 핫타임을 찾으시는 겁니다. 키워드 광고의 요점은 경쟁업체보다 좀 더 저렴하게 그리고 좀 더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업체만의 구매 시간을 확보하시고 해당 시기에 좀더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유입수를 더 받으신다면 확률적으로 구매수의 증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키워드의 순위 설정은 진행 후 나오는 데이터를 통해 설정을 해야합니다.
최초 진행시 낮은 순위에서 진행을 하면 각 키워드별 클릭율, 구매 전환율, 비용, 광고 수익율에 대한 자료가 나오며 이를 통해 마진대비 기준점을 잡고 순위 변동을 하셔야됩니다. 가령 순이익이 개당 판매당 1만원으로 가정시 각 키워드별로 1만원 이상 소진시까지 구매가 안된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것이죠.
키워드의 입찰순위 변동은 각자의 판단의 몫이나 일반적으로 큰 변화폭보다는 조금씩 10원단위나 100원단위의 변동 후 고객 방문 패턴을 보고 나와 맞는 순위를 찾으신다면 점진적인 광고 진행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