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이 숨 쉬는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추천
여러분, 안녕하세요! leon choi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절, 마음도 몸도 한 번쯤은 여유를 가져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에게 청정 자연이 가득한 강원도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해드리고자 해요. 강원도 하면 바로 떠오르는 푸른 산과 맑은 물, 그리고 싱그러운 공기까지, 모두가 잠시나마 도시의 번잡함을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들이죠.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청정 자연으로의 여행을 떠나볼까요?
- 강원도의 숨겨진 보석, 속초
- 정동진 해변에서 맞는 아침
- 설악산 국립공원의 비경
- 동해안의 파란 보물, 강릉
- 평창, 겨울왕국의 매력 속으로
- 홍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 태백산의 신비로운 풍경
- 원주,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
- 1. 강원도의 숨겨진 보석, 속초
속초는 아름다운 청정 자연과 풍부한 해산물, 그리고 역사적인 명소들로 가득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몇 가지 장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속초해변 :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로, 깨끗한 백사장과 청정한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영금정 : 속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 중 하나로,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매우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 아바이마을 : 한국 전쟁 당시 함경도 출신의 실향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전통적인 한옥과 골목길, 그리고 맛있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등의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 속초중앙시장 :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그리고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통적인 시장입니다. 닭강정, 오징어순대, 명태회냉면 등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설악산, 청초호 호수공원 등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습니다. 자연과 문화, 음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속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2. 정동진 해변에서 맞는 아침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며 유명한 관광명소가 된 곳입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1994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 정동진역 :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약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데, 역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아름다운 정동진 해변이 펼쳐집니다. 이곳에서는 기차와 함께 어우러진 해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 정동진해변 : 길이 250m, 면적 1만3천m2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가 세지 않아 해수욕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조개껍질 · 고운 모래로 덮여있는 백사장에 앉아 바다를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 모래시계공원 : 1999년 강릉시와 삼성전자가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만 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정동진 해변에서의 아침은 맑고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시작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3. 설악산 국립공원의 비경
설악산은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주봉인 대청봉(大靑峰)과 그 북쪽의 마등령·미시령, 서쪽의 한계령에 이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서부는 비교적 험준한 산지이며, 북부와 동부는 다소 험한 준령들이 있으나 동해와 가까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 비선대와 금강굴 : 설악산국립공원의 천불동계곡에 있는 명승지로서 와선대 위쪽에 있다 해서 비선대라고 부릅니다. 미륵봉 · 형제봉 · 선녀봉이 서로 마주보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금강굴을 비롯하여 적벽 · 문주담 · 이호담 · 귀면암 · 오련폭포 · 양폭 등 수많은 명소가 있습니다.
* 권금성 :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곳으로, 해발 800m의 성터는 몽골 침입을 막기 위해 고려 고종 40년(1253)에 쌓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외설악의 전경과 동해바다의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비룡폭포 : 토왕골에 떨어지는 폭포로 물줄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육담폭포와 토왕성폭포 중간에 위치합니다.
그 밖에도 신흥사, 흔들바위, 울산바위 등의 명소가 있으며, 일대에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원통암 등의 사찰이 있습니다. 설악산은 천연보호구역·국립공원·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인 백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과 암자가 있습니다.
- 4. 동해안의 파란 보물, 강릉
강릉시는 대한민국 강원도 동해안 중부에 있는 시입니다. 동쪽은 동해, 서쪽은 평창군, 남쪽은 동해시, 북쪽은 양양군과 접합니다.
강릉 경포해변은 청정한 바닷물과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 입니다. 해변 옆에는 경포호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오죽헌, 강릉커피거리, 중앙시장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칠성산 일원 78.5ha에 23개 테마로 조성돼 있습니다. 천년숲속에 꽃과 열매가 가득한 힐링공간으로,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함께 진행하는 수목원입니다.
주문진항은 오징어와 대게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소돌해변, BTS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해진 버스정류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 5. 평창, 겨울왕국의 매력 속으로
평창은 해발고도 700m 이상의 고원지대에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립니다. 평균 해발고도가 높아 여름철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 8월 초까지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오대산국립공원이 있습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연꽃 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모두 모나지 않고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 상원사 동종 등 역사 문화자원과 금강초롱꽃, 노랑무늬붓꽃 등의 희귀 식물, 멸종위기 동식물 등 생태자원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또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 스타디움과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시설을 비롯해 워터파크, 골프장 등을 갖춘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등 다양한 레저시설도 방문해 볼 만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458m의 발왕산에 오르면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6. 홍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홍천은 청정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명소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홍천강이 있습니다. 맑은 물과 백사장, 적당한 수온과 수심으로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견지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공작산생태숲도 꼭 방문해야 할 곳 입니다. 163ha 규모로 조성된 생태숲은 자생식물원, 숲 속교실, 탐방로, 명상공간, 숲체 험로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하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가리산자연휴양림, 수타사, 알파카월드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가리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051m의 가리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계곡과 폭포,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수타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 산책로 등이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알파카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알파카 동물원으로, 알파카뿐만 아니라 사슴, 양,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7. 태백산의 신비로운 풍경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정선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7m입니다.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입니다.
겨울에는 눈 쌓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만개하여 화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폭포가 더위를 식혀주며,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장군봉, 천제단, 문수봉, 부쇠봉 등의 봉우리가 있으며, 이들 봉우리에서는 태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군봉과 천제단에서는 매년 개천절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가 열립니다.
등산 코스도 다양하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자연보호를 위해 취사와 야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에는 태백석탄박물관, 구문소, 용연동굴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8. 원주,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
원주는 강원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중앙시장, 소금산 출렁다리 등이 있습니다.
· 원주한지테마파크는 한지를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 박물관 등이 있는 곳으로 한지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지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원주중앙시장은 1970년대에 개장한 전통 시장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며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가게도 많아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 소금산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의 다리로,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치악산국립공원, 남한강, 백운산 등이 대표적인 명소이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원도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올여름휴가 계획 아직 못 세우셨다면, 이번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