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fps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킬뎃(K/D) 차이가 크다 보니 내 실력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 예전에는 못해도 1.2 정도는 했는데 0.9이하로 떨어지니 게임 할맛도 같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와이파이와 유선 랜의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게 핑(ping) 움직임도 크고 게임하다 보면 버벅임도 간혹 보이기도 한다. 컴퓨터 성능의 차이일수도 있겠으나 아바(ava)같은 고인물 게임의 경우 게임이 나온지도 오래되었기에 컴퓨터 성능이 이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실력이 죽었나 하면, 유선이 연결된 고령(?)의 데스크톱에서는 오히려 킬뎃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내 게임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랜선도 긴걸로 하나 장만하고 공유기도 하나 샀..